″술이 문제다″꼬집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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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최근 「술사건」으로 말썽이 됐던 장진룡 전부산동래경찰서장과 김장생 전경남금해경찰서장이 치안본부 감찰조사 끝에 사표가수리되자 경찰간부들 사이에서는 「술조심」분위기가확산.
두 술사건중 장전서장의경우 지난해 12월 술에 취해 차도를 무단횡단하다 봉고차에 치어 6주 부상을 입은 교통사고와 관련, 김전서장은 술에 만취돼 부하직원을 폭행했다는 내용의 투서에서 비롯된 것으로 치안본부 관계자는 『기관장으로서 문제가 있였던 것은 사실이지만 술이 문제였다』고 술조심을 거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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