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민주연합 의장등에 출석 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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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광주〓임광희기자】전남도경은 29일 5·18광주민중항쟁 10주년 추모행사 및 집회와 관련, 광주·전남민주연합 명노근공동의장(57·전남대교수) 등 간부 4명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경찰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출석요구서를 보낸 광주·전남 민주연합 간부는 명 공동의장을 비롯, 진관 공동의장(42·전민련공동의장)·이경률 공동의장(31·광주· 전남민청련회장)·조봉훈사무처장(38) 등이다.
경찰은 이들에게 오는 6월1, 2일 광주 동부·서부·북부경찰서로 출석하도록 요구했으며 5·18 10주년을 전후한 각종 집회·시위 선동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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