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협력등 한일간 곧 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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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방인철특파원】 노태우대통령의 방일을 계기로 한일 양국간의 현안으로 되어있던 원자력협력ㆍ입국사증(비자) 발급간소화가 확정되는 한편 해난구조협정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원자력협력내용에는 원자력발전소의 안전확보를 주제로 제1차 한일 원자력협의회를 이번 가을에 여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일본정부는 한국이 계획하고 있는 「신소재특성평가센터」등 프로젝트에도 기술협력하기로 방침을 굳혔으며 문화ㆍ인적 교류도 활발히 추진,한일간에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구축에 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원자력협력등 3건의 협정체결에 대해서는 25일로 예정된 최호중­나카야마 외무장관간의 회담서두에 문서를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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