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올누드 연기 '화류객정 요염'

중앙일보

입력

영화배우 김혜수가 파격적인 팜므파탈 역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7일 개봉한 영화 '타짜'에서 김혜수는 팔색조 연기를 선보였다. 이미 김혜수는 그 동안 공개됐던 '타짜' 스틸 사진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파격적인 예고편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극중 도박판의 꽃인 설계자 정마담 역을 맡은 김혜수는 팜므파탈 연기로 벌써부터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김혜수는 화투판 설계자로서의 강하고 냉정한 모습부터 올누드의 뒷모습을 선보이며 연기 투혼을 불태웠다. 30대 중반에도 변함없는 관능적인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냈다.

한편, 김혜수를 비롯해 조승우, 백윤식, 유해진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 '타짜'는 개봉 첫날 11만명(서울 3만6천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고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