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당직개편 정기국회 후로/당3역 사의 철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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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자당은 당내 조기당직개편 논의를 보류,9월 정기국회가 끝난 후에나 사무총장ㆍ총무ㆍ정책의장 등 당3역에 대해 인사개편할 방침이다.
민자당의 박준병사무총장ㆍ김동영총무ㆍ김용환정책의장 등 당3역은 10일 김영삼대표최고위원에게 사의를 표했으나 이를 만류했다.
노태우대통령과 김종필ㆍ박태준최고위원들도 『시기가 아니다』며 이를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수뇌부는 9월 정기국회때까지는 당3역에 대한 인사개편은 하지 않는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이같은 방침을 당3역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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