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컵 지역 예선|한-인전 내달4일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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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91년도 데이비스컵 국가대항 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 월드그룹 16강진출팀을 가리기 위한 아시아-오세아니아 I그룹준결승인 한국과 인도의 4단·1복식경기가 오는 5월4일부터 사흘동안 서울운동장 클레이코트에서 벌어진다.
지난81, 87년에 이어 세번째 본선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인도가 하드코트에 강한 면을 감안, 클레이코트를 경기장소로 잡아 필승을 노리고 있다.
26일 테니스협회에 엔트리를 보내온 인도팀에는 지난해 세계랭킹79위인 최강라메시 크리시난(29)이 프로대회출전으로 또다시 빠져 한국팀의 승리가 예견되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인도에서 열린 2회전에서 크리시난이 없는 인도에 4-1로 승리한바 있다.
한국은 김봉수(김봉수) 유진선(유진선·이상 대우중공업) 김재식(김재식) 배남주(배남주· 이상호유)등 4명을 출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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