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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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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대학생 형님·언니들에게 자신들의 고민거리를 상담하는 「청소년하소연센터」.
페타이어를 방망이로 마구 두드리고, 벽에다 낙서도 할수 있고, 한강을 바라보며 마음껏 소리도 지르는 「기분전환 놀이코스」.
28일 한강시민공원 이촌·잠원지구에 개장하는 청소년 전용광장은 지금까지의 청소년시설과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마련, 성장기 청소년들의 욕구충족및 불안해소를 돕는다.
서울시가 청소년연맹(이촌지구)과 해양소년단연맹(잠원지구)에 위탁운영하는 청소년광장에는 대학생 자원봉사대 4명씩과 심리치료등을 맡은 전문상담원 2명씩이 배치된다.
이와함께 펀치볼·두더지잡기등 스트레스해소용 오락기구도 설치하고 통나무자르기 프로그램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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