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별 보아' 日서 여배우 기대 넘버 5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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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별' 보아의 '연기 겸업'에 일본팬들도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14일 헤럴드생생뉴스가 보도했다. 일본 최고 권위의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오리콘 차트가 최근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배우가 됐으면 하는 아티스트는?"이란 주제의 설문 조사에서 보아가 5위를 차지한 것. 13일 그 결과가 발표된 이번 설문 조사에서 보아는 일본팬들부터 "한국어 일본어 영어를 모두 잘해 국제적 여배우가 될 수 있을 것"이란 평가를 받으며 톱10 안에 이름을 올렸다.

보아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이미 여러차례 "연기에도 관심이 많다"고 밝혔으며 현재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데뷔작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렇듯 연기 겸업을 기정사실화한 보아이기에 이번 설문 조사 결과는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설문 조사에서는 아이코가 1위에 선정됐으며, 섹시 가수 고다 구미가 그 뒤를 이었다.

디지털뉴스 (digit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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