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 3분기 이익 1백4억원 기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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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은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한 3백79억원, 영업이익은 1백53% 늘어난 1백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3분기까지의 올해 매출액은 9백98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총 매출액 7백65억원을 넘어섰다.

3분기 매출 중 광고매출이 가장 많은 2백2억원(53%), 거래형 서비스는 83억원(22%), 쇼핑은 94억원(28%)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보다 각각 12.9%,10.6%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7분기째 증가한 것이다.

다음 이재웅 대표는 "여러 가지 주변 여건이 어려운데도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아직 인터넷 분야의 성장여력이 크다는 점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앞으로 VOD.게임.취업 등의 서비스를 선두권에 진입시켜 4분기에도 고속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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