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금ㆍ안양 옥미동/민속주 3종 시판/3월부터 허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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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경주의 황금주,안양의 옥미주,제주의 토속 좁쌀약주등 민속주 3종이 3월부터 시판된다.
국세청은 28일 지난해 정부의 민속주 제조허용 방침에 따라 시험면허 제조가 발급된 20개 민속주 가운데 판매장소등 요건을 갖추어 정식 제조면허를 신청한 이들 세종류의 민속주에 대해 제조면허를 발부,3월부터 시판이 가능토록 했다고 밝혔다.
찹쌀ㆍ멥쌀ㆍ누룩등을 원료로 만드는 황금주는 알콜도수가 14도인 명약주로 판매장소는 경주시 민속공예단지안에 있는 민속주막촌으로 제한됐고,현미ㆍ옥수수등으로 빚은 옥미주는 일종의 약주로 도수가 11도이며 안양유원지내 직판시음장에서만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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