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비무장지대 총격|한국군 인명피해 없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UN군사령부는 13일 오전6시10분쯤 판문점공동경비구역 남서쪽 3km지점의 비무장지대내에서 북한측이 우리측에게 20여발의 총격을 가해와 진상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UN사는 또 북한측이 이날 수초동안에 걸쳐 총격을 가했으나 우리측에서는 대응사격을 하지 않았으며 부상자도 없었다고 밝혔다.
UN사는 이에 따라 이날 오후4시28분쯤 군사정전위UN군측 수석대표 명의로 이사건과 관련, 북한측에 항의하는 한편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이 같은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