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중 입학 전형 변경 '교장 추천제' 없애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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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청심국제중이 1일 학교장 추천 제한 규정을 푼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원서 접수를 불과 일주일 앞둔 시점이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혼란이 예상된다. 청심국제중은 홈페이지에 "학부모님들의 고충을 십분 감안하여 당초 발표되었던 '일반전형 학교장 추천 네 명 이내'의 제한을 해제하도록 하겠다"고 공지했다. 교장 추천 제한 규정은 지난해 첫 입학생을 뽑을 때부터 적용됐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원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고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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