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해직 공무원 중|6∼9급등 86명 특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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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서울시는 12일 지난 80년 해직공무원 4백50명중 6∼9급과 고용직 86명을 특별채용형식으로 복직시켰다.
서울시관계자는『이번 복직공무원은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된 80년 해직공무원의 보상 등에 관한 특별조치 법에 따라 ▲6급 이하 ▲정년(58세) 이하 ▲퇴직 전 3년 이상 근무자 ▲3년 이하 근무자일 경우에도 기술분야자격증 소지자 등』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건축직 등 기술직 해직 공무원 11명도 상반기 중 결원이 생기는 대로 추가로 복직시킬 방침이다.
시는 그러나 이들이 그 동안 장기간의 업무공백이 있었던 점을 고려, 이날부터 1주일간 서울시공무원교육원에서 적응교육을 받게한 뒤 부서 배치를 하기로 했다.
86명은 ▲행정직 52명 ▲기술직 29명 ▲고용직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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