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뉴스 브리핑] 10월 17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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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치 행정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16일 상수도 사용료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11월 말까지 지도점검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3개월 이상 고액(10만원 이상)체납자는 재산조회, 거주지 확인 등 추적을 통해 재산압류, 급수 중단 등을 통해 징수하기로 했다. 또 급수질서 확립을 위해 직원 출장시 부정급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상수도 사용료 인터넷 납부 홍보 등 자진납부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 보건 환경

경남 남해군은 1994년 착공된 남강댐 광역상수도 1단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16일 시험통수를 시작으로 내달 1일부터 남해읍 지역에 본격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내년에는 급수여건이 열악한 미조면과 창선.삼천포대교 개통으로 급수 수요가 급증한 창선면 지역에 공급하고 급수구역을 군내 전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상수도 급수를 희망하면 남해읍 토목건축담당(055-860-3631)에 신청하면 된다.

*** 캠퍼스

경남정보대는 16일 산자부가 주관한 '2003 한국 서비스품질 인증평가'에서 교육서비스 우수대학으로 인증을 받았다. 교육 부문 서비스 인증은 ▶리더십 ▶교육품질 계획과 전략 ▶교육정보 운용과 활용 ▶교육서비스 운영관리 ▶인적자원 및 조직관리 등 7개 영역에 대한 평가 이다. 경남정보대는 해외대학 현지교육.산학협력을 통한 취업률 향상.우수교수 해외연수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자녀 교육

울산대 과학영재교육원이 17일 오전 행정 본관 5층 강당에서 개원식을 갖고 문을 연다. 과기부로부터 해마다 1억여원의 국고를 지원받는 과학영재교육원은 초등반은 수학.과학.정보과학.초등과학반 등 정원 15명씩 4개반, 중등반은 수학.물리.화학.생물과학.지구환경과학.정보과학반 등 정원 15명씩 6개반이 운영된다. 내년도 신입생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뒤 12월 10일 최종 선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