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사기에 놀아난 대한보증 특별검사/보험감독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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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보험감독원은 경제적 능력이 없는 허위보증인을 내세우거나 인감증명등을 위조한 고객과 보험계약을 체결한뒤 보험증권을 발행해줘 물의를 빚은 대한보증보험에 대한 특별검사에 착수했다.
25일 보험감독원 박일수부원장보는 현재 검찰의 수사와 병행해서 자체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위법사항이 밝혀지면 해당 대리점의 영업허가 취소는 물론 관계 임직원의 관련여부를 캐내 중징계하겠다고 밝혔다.
감독원은 조사결과 동사가 고객들에게 재산상의 손실이 있을 경우 이를 보상해 주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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