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Plaza] 우리은행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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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 우리은행은 25일까지 연 6%의 확정금리를 주는 정기예금과 주가지수연계 정기예금을 결합한 복합예금 'E-Champ 16호'를 판매한다. 복합형은 연 6%의 확정금리 정기예금과 최저 3%가 보장되는 원금 보장형 주가연동예금에 50%씩 가입된다. 단독형은 전액 주가연동예금으로 가입된다.

◆ SC제일은행은 코스피 200 지수 상승률에 따라 지급 이자를 결정하는 'Principal+ Best One 6호'를 25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2007년 2월과 2008년 2월 코스피 200 지수 가운데 높은 지수를 기준으로 수익률을 결정하며 최고 수익률은 12%다. 가입 가능 금액은 500만원 이상이다.

◆ 우리투자증권은 17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750~752호 등 세 종류를 4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ELS 751호는 기업은행과 현대모비스에 투자해 연 12%의 수익을 추구하는 만기 2년 상품이다. 6개월마다 투자한 두 종목의 종가가 모두 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개월), 75%(18개월), 70%(만기) 이상이면 조기상환된다. 두 종목의 주가가 장중가를 포함해 모두 기준가격 대비 50% 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24%(연 12%)의 수익이 지급된다.

◆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은 18일부터 저평가 기업에 투자한 후 의결권 행사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향상시켜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AllianzGI 기업가치 향상 장기주식투자신탁'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선취수수료를 받는 클래스 A와 기간별 판매보수를 받는 클래스 C로 구성된 멀티클래스 펀드다.

◆ 신한은행은 18일까지 SH자산운용의 주가연계펀드(ELF) 2종을 판매한다. 'Tops new 2star 파생 SS(3Y)-5호'는 삼성전자와 신한지주를, 'Tops new 2star 파생 HS(3Y)-3호'는 현대차와 신한지주를 기초자산으로 했다. 가입 후 6개월마다 두 종목 종가가 기준주가 대비 일정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 각각 연 11.5%, 연 10%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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