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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前국무총리, 중기중앙회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중앙일보

입력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8.18(수)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중소기업인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원욱 의원 △김교흥 의원 △김성주 의원 △김경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상훈 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한욱 부울경신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획일적인 주52시간제 보완 △지속성장을 위한 기업승계제도 개선 △중소기업 납품단가 제값받기 환경 마련 △코로나 피해업종 최소화를 위한 방역체계 개편 등 생생한 중소기업 현장 의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정세균 예비후보는 ‘중소벤처기업분야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강소기업육성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경만 의원이 설명하고 현장에 참석한 중소기업인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중소벤처기업분야 10대 공약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 △수요중심 R&D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 △소‧부‧장산업 대‧중소기업 연대 강화 등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은 원자재값 폭등과 운송 대란에 따른 물류비 상승, 인력난 등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투자와 일자리를 늘리고 지속적인 혁신으로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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