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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중앙일보

입력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8월 17일(화) 발표된 교육부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됐다.

건국대, 고려대, 서울과기대, 서울대 등 주요대학들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 #향후 3년간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비 지원 받아

교육부는 이번 평가에서 진단 대상 총 319개 대학 중 참여를 신청한 285개교 가운데 일반대학 136교, 전문대학 97교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했다.

지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던 서울과기대는 이번 진단에서도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돼,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일반재정 ▲특수 목적 지원 사업 참여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특히, 일반재정 지원은 목적성 재정지원과 달리 대학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대학의 재정 운영 자율성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서울과기대는 향후 3년(2022~24년)에 걸쳐 약 100억 이상의 교육부 재정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며, 대학 발전계획 및 특성화 전략에 따라 교육의 질적 혁신과 적정 규모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과기대는 2020년 정보공시 기준, 정원내 신입생충원율 100%, 정원내 재학생충원율 110.9%를 달성한 바 있다. 장학금 수혜율 24.42%로 서울 소재 대학 38개교 중 7위를 차지할 정도로 장학혜택이 뛰어난 대학이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장학혜택 수준도 더욱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서울과기대 이동훈 총장은 “학생이 자랑스러워하고 학부모가 신뢰하며 사회와 기업이 선호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융합 전공 확대와 첨단 학과 신설 등을 통해 기업의 수요에 맞춘 실용인재 양성을 위해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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