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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고은,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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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고은(20·한국체대)이 올해 리듬체조 국가대표 및 우수선수 선발전에서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리듬체조 국가대표 서고은. [사진 대한체조협회]

리듬체조 국가대표 서고은. [사진 대한체조협회]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린 이번 선발전에서 서고은은 시니어 개인종합에서 89.150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김주원(세종대)이 84.750점으로 2위에 올랐다. 주니어 개인종합에서는 손지인(봉은중)이 84.150점으로 1위, 하수이(오륜중)가 73.450점으로 2위에 올랐다. 4명은 개인 국가대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올해 리듬체조(개인, 단체) 국가대표 선수와 제18회 리듬체조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 제38회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제3회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파견 선수 선발전을 겸했다.

대한체조협회는 "대회 종료 후 개최된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국가대표 개인 4명, 단체 6명을 선발했다. 후보선수(12명), 청소년대표(14명), 꿈나무선수(16명) 등 우수선수들을 성적순에 의거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국가대표와 우수선수들은 8월 말부터 비대면 훈련 및 국제대회 파견대표로 참가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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