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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세상에 등장한 이우림 전시회"…DGB 갤러리, 메타버스에 둥지 틀다

중앙일보

입력

메타버스에 둥지 튼 DGB 제페토 갤러리. 이우림 작가 작품을 전시 중이다. 현실에 있는 DGB 갤러리에도 똑같은 전시회를 동시에 열고 있다. DGB금융그룹

메타버스에 둥지 튼 DGB 제페토 갤러리. 이우림 작가 작품을 전시 중이다. 현실에 있는 DGB 갤러리에도 똑같은 전시회를 동시에 열고 있다. DGB금융그룹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 '제페토'에 현실과 동시에 똑같은 전시회를 여는 '갤러리'가 문을 열었다. DGB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제페토 내에 문을 연 'DGB ZEPETO GALLERY(이하 제페토 갤러리)'다.

지난 6일 첫 미술 전시회로 이우림 작품전을 시작한 제페토 갤러리는 DGB대구은행 제1 본점에 있는 DGB 갤러리의 실제 전시회와 동일한 공간, 동일한 작품을 구현해 관람객을 맞고 있다.

제페토 DGB갤러리 맵에 입장하면 현실에 있는 갤러리처럼 꾸며진 가상공간이 있고, 그 안에 건물·거실·복도·방·계단 등이 만들어져 있다. 이들 공간으로 들어가면 곳곳에 이우림 작가의 실제 그림이 전시돼 있다. 작품에 대한 설명도 볼 수 있다.

메타버스에 둥지 튼 DGB 제페토 갤러리. 이우림 작가 작품을 전시 중이다. 현실에 있는 DGB 갤러리에도 똑같은 전시회를 동시에 열고 있다. DGB금융그룹

메타버스에 둥지 튼 DGB 제페토 갤러리. 이우림 작가 작품을 전시 중이다. 현실에 있는 DGB 갤러리에도 똑같은 전시회를 동시에 열고 있다. DGB금융그룹

이 작가는 '몽(Dream)' 그림 작품으로 유명하다. 미국 등 다양한 아트페어를 통해 해외 미술 수집가들의 주목을 받는 예술인이다.

메타버스에 둥지 튼 DGB 제페토 갤러리. 이우림 작가 작품을 전시 중이다. 현실에 있는 DGB 갤러리에도 똑같은 전시회를 동시에 열고 있다. DGB금융그룹

메타버스에 둥지 튼 DGB 제페토 갤러리. 이우림 작가 작품을 전시 중이다. 현실에 있는 DGB 갤러리에도 똑같은 전시회를 동시에 열고 있다. DGB금융그룹

제페토 갤러리가 문을 연 메타버스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우주·세상을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무언가를 추월한 가상과 현실이라는 두 공간이 상호작용하는 복합적인 공간을 뜻한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는 자신의 분신, 즉 아바타를 기반으로 현실처럼 만들어놓은 디지털 공간에서 다른 아바타와 소통하며 무언가를 사고, 게임 등을 즐기는 일종의 확장 가상 세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활동 증가가 겹치면서 메타버스 시장은 날로 커지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는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서비스 중이다.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은 SK텔레콤이 서비스하는 이프랜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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