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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 통장 신청자 모집

중앙일보

입력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20일까지 저소득 근로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저소득층 가구 자녀의 교육비 지원을 위한 ‘2021 희망두배 청년통장, 꿈나래 통장’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들이 주거비·결혼자금·창업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저축하는 금액만큼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청년 목돈 마련 정책이다.

본인의 자산 상황에 맞춰 매월 10만원 또는 15만원을 선택하여 2~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저축액의 100%를 추가 적립해주며, 이자도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8.2.)기준 세전 본인 근로소득금액이 월255만 원 이하, 부양의무자의 기준중위소득이 80% 이하인 동작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다.

자녀 교육비 마련을 위한 ‘꿈나래 통장’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하 자녀를 둔 만 18세 이상인 부모를 대상으로, 공고일(8.2.)기준 동일가구원의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단, 3자녀 이상 가구는 90%이하)가 신청할 수 있다.

매월 일정액(5, 7, 10, 12만원)을 선택하여 3년 또는 5년을 저축하면, 저축금액에 따라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저축액의 100%, 그 외는 50%를 지급한다.

접수완료 후 각각 심사기준표에 의거 서류심사와 신용조회 등을 거쳐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298명, 꿈나래 통장은 10명을 선발한다.

11월 12일에 최종합격자 발표 후 11월 19일부터 통장개설을 하여 저축을 할 수 있으며, 12월부터 매칭금 적립이 시작된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하거나 우편발송 및 동주민센터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최호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 결혼, 주거 등에 대한 고민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고통을 해소하고 미래를 설계하며, 저소득층 가구 자녀들의 교육비 마련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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