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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위탁 교육 협약 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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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우) 장준영 한국어교육학과장, (좌) 세계선교총괄 본부장 신락균

사진설명 : (우) 장준영 한국어교육학과장, (좌) 세계선교총괄 본부장 신락균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 한국어교육학과가 사단법인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과 위탁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31일(토) 오전 11시, 숭실사이버대 종로캠퍼스 1층 회의실에서 숭실사이버대 이은실 언어학부 학부장 겸 교수학습지원센터장과 한국어교육학과 장준영 학과장을 비롯해 한세연 신락균 세계선교총괄 본부장, 신광교 터키 아다나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발전을 위한 위탁 교육 체결식을 진행했다.

한세연은 국가와 민족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나눔과 섬김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글로벌 리더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바른 사회와 밝은 미래를 위한 인성교육 및 한글세계화교육을 이끌어갈 지도자를 배출, 한글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문화강국의 초석을 다지고 지구촌 문맹 퇴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위탁 교육 협약을 통해 한세연 산하 본부 소속 목사, 선교사가 숭실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입학금 면제 및 매 학기 등록금 50% 감면 혜택을, 한세연 산하 본부 소속 목사, 선교사의 배우자와 자녀가 입학할 경우, 매 학기 40%의 등록금 감면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세연 신락균 본부장은 “코로나 이후 세계 각국에서는 한국의 위상이 높아짐과 동시에 한국어와 한류문화도 선호하고 있다” 며 “이번 위탁 교육 협약은 양 기간이 높아진 국격에 걸맞게 국제사회에서의 역할도 한국어로 강화해 나가야 하며, 기초부터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향후 교육과정 및 공동연구, 정보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 상호협력을 통해 국가발전과 한류문화강국을 만드는데 이바지하며, 국익 선양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 장준영 학과장은 “한세연은 한글을 세계 으뜸어로 만들고, 한글과 한국 전통문화를 지구촌에 보급한다는 목적으로, 한글 교육 전문지도자 양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한국어 교육 지원, 문화 선교활동 등을 영위하며 우리 문화의 바람직한 미래를 위해 애써왔다” 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한류문화 사업 등이 공동으로 추진된다면, 한글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문화강국 등극에 대한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세계와 소통하는 한국어!’라는 슬로건 아래 설립된 한국어교육학과는 글로벌 시대, 다문화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목적에 부합하는 전문 교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졸업 후 한국어교원 2급 및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국어학, 일반언어학 및 응용언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론, 한국문화 및 한국어 교육실습 영역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수료증 취득 관련 교과목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개교 24주년을 맞은 숭실사이버대는 온라인 수업과 시험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모든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일반 오프라인 대학 1/4 수준의 등록금과 입학·일반·성적·교역자(목사, 전도사, 선교사, 강도사와 가족 및 교인) 장학과 군장학(군 장교 및 군 가족 장학, 예비역장학), 산업체위탁교육장학, 장애인장학, 교육기회균등장학, 북한이탈주민장학 등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를 운영,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모든 학생에게 장학 혜택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교내 장학 수혜자 전원에게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이중혜택을 지원하고,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을 평생무료 수강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9일까지 진행된 2021년도 2학기 정시모집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무리된 가운데, 숭실사이버대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2학기 추가모집에 대한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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