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올해 최고의 사진은 '아이폰7'으로 촬영한 이 작품

중앙일보

입력

'2021 아이폰 포토그래피 어워드'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헝가리의 '트란실바니아의 목동들'. 사진 애플

'2021 아이폰 포토그래피 어워드'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헝가리의 '트란실바니아의 목동들'. 사진 애플

애플의 아이폰으로 촬영한 최고의 사진을 선정하는 '2021 아이폰 포토그래피 어워드' 수상자가 22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올해 수상자는 루마니아와 중국, 방글라데시 등 전 세계 17개국에서 선정됐다. 애플 측은 "선정작은 1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아이폰 사진가들이 제출한 수많은 사진 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최우수상은 헝가리의 이스트반케레케스(Istvan Kerekes)가 '아이폰7'으로 촬영한 '트란실바니아의 목동들'이 차지했다.

'2021 아이폰 포토그래피 어워드'서 1등을 차지한 인도의 '유대'. 사진 애플

'2021 아이폰 포토그래피 어워드'서 1등을 차지한 인도의 '유대'. 사진 애플

올해의 사진가 1등은 인도의 샤란셰티(Sharan Shetty)가 차지했다. 그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풍경 속에서 말과 기수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교감을 나누는 모습이 담긴 '유대'를 아이폰X로 촬영했다.

'2021 아이폰 포토그래피 어워드'서 2등을 차지한 중국의 단리우(Dan Liu). 사진 애플

'2021 아이폰 포토그래피 어워드'서 2등을 차지한 중국의 단리우(Dan Liu). 사진 애플

2등은 중국의 단리우(Dan Liu)가 받았다. 이 작품은 화성을 연상케 하는 황량한 풍경을 가로지르는 우주비행사의 모습을 통해 인류가 이 세계 바깥의 우주와 어떤 관계를 갖고 있는지 자문해보도록 한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사진은 '아이폰11프로 맥스'로 촬영했다.

'2021 아이폰 포토그래피 어워드'서 3등을 차지한 미국의 '공중 사이드워크'. 사진 애플

'2021 아이폰 포토그래피 어워드'서 3등을 차지한 미국의 '공중 사이드워크'. 사진 애플

3등상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제프 레이너(Jeff Rayner)가 차지했다. 인도 위에서 빛에 둘러싸여 무게가 없어진 것처럼 공중에 떠 있는 소녀의 모습이 담긴 '공중 사이드워크'를 '아이폰X'로 담았다.

이번 시상식은 17개 카테고리에서 상위 3위까지의 시상이 이루어졌다. 애플은 "수상자는 그리스, 네덜란드, 독일, 러시아, 멕시코, 미국, 방글라데시, 사우디아라비아, 스웨덴, 스페인,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이스라엘, 이탈리아, 중국, 헝가리 등 전 세계 각국의 사진가가 고루 선정됐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