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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날벼락…장민호·영탁 이어 김희재도 확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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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김희재. 뉴스1

'미스터트롯' 김희재. 뉴스1

'미스터트롯' 톱 6인(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희재, 정동원, 장민호) 중 장민호, 영탁에 이어 김희재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20일 "김희재가 코로나19 재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뉴에라프로젝트는 "김희재는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면서 "방역당국의 지침에 철저히 따를 것이다. 충분히 안전한 상황이 확보될 때까지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희재는 지난 13일 TV조선 '뽕숭아학당'에 출연했던 박태환, 모태범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검사를 받았고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 전날 이상 증상을 느껴 재검사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3일 TV조선 '뽕숭아학당' 촬영에 임한 박태환·모태범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다른 출연진들도 검사를 받았다. 먼저 장민호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어 자가격리 중 영탁도 확진됐다. 임영웅과 이찬원, MC 붐, 황윤성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일각에서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치러진 '미스터트롯 톱6 전국투어 콘서트' 청주 공연에서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제작사가 반박했다.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청주 공연 관련 관람객 중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내용은 사실 무근"이라며 "현재 청주 콘서트 관람객들 중 단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장민호, 영탁은 청주 콘서트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어 "팬클럽을 포함한 수도권 관객들이 단체로 관광버스를 타고 공연을 관람하러 왔다는 일부 언론들의 보도 또한 허위 사실"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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