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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오후 6시까지 전국서 987명 확진…전날보다 55명↓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19일 오후 6시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00명대로 소폭 줄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98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55명 적은 수치다.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쏟아진 19일 오후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하며 검체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쏟아진 19일 오후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하며 검체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326명 ▶경기 302명 ▶인천 64명 ▶부산 47명 ▶경남 45명 ▶대전 44명 ▶대구 29명 ▶충북 28명 ▶강원 27명 ▶충남 22명 ▶경북 18명 ▶광주 17명 ▶제주 7명 ▶전북 6명 ▶세종 3명 ▶울산 2명 등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전남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0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하는 신규 확진자 수는 12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210명 늘어 최종 1252명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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