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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중국통신] 중국 인공지능 특허량 세계 1위

중앙일보

입력

중국 인공지능(AI) 산업이 현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CMG가 최근 보도했다. CMG는 "중국 인공지능 발명 특허 총량이 세계 1위를 차지했다"며 "특히 이미지 인식과 음성 인식 기술 등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셔터스톡]

[사진 셔터스톡]

각종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126개 국가, 지역의 인공지능(AI) 관련 특허 출원 건수는 224만 건을 초과했다. 그 중 유효 특허는 약 68만 7000건으로 전체의 30.64%를 차지했다.

인공지능 관련 특허 출원 상위 3개국은 중국, 미국, 일본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상하이의 인공지능 관련 특허 출원 건수는 4만 2000건을 넘어섰으며 그 중 유효 특허는 94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출원량 추세를 봐도, 최근 5년간 상하이의 AI 분야 기술 혁신이 눈에 띄며 관련 특허 출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0년 중국 인공지능 산업 규모는 약 3100억 위안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현재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상하이, 심천, 베이징 등에 총 8곳의 국가 인공지능 혁신 응용 선도구를 건설하는 등 인공지능 관련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초아경 중국 산업정보화부 부장은 지난 8일(현지시각)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인공지능대회 개막식에서 "AI 관련 핵심 산업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기초부터 응용 기술까지 넘나들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자료 제공 : 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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