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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우효광 측 "불륜 아니다, 지인 모임서 생긴 해프닝"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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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자현과 남편 우효광. 일간스포츠

배우 추자현과 남편 우효광. 일간스포츠

배우 추자현의 남편인 중국 배우 우효광의 불륜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소속사는 "지인들과 있었던 해프닝"이라고 설명했다.

15일 중국 매체 소후연예는 우효광이 최근 늦은 오후에 술자리를 가진 후 차 안에서 다른 여성을 무릎에 앉히는 영상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효광은 늦은 밤 술집에서 나와 한 여성과 함께 차를 타고 떠났다. 우효광은 여러 남성과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려는 과정에서 한 여성의 차량 탑승을 도왔다.

차량 탑승 후 우효광은 여성을 자신의 무릎 위에 앉혔고, 여성은 무릎에 앉아 스마트폰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영상이 공개된 후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불륜 의혹이 제기됐다. 한 네티즌들은 추자현이 지난 6월까지 중국 SNS 라이브 방송에서 우효광을 언급한 것을 지적하며 두 사람 사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추측했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하고 2017년 혼인신고를 마쳤다. 2018년에 아들을 얻었으며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영상이 화제가 되자 이날 오후 BH 엔터테인먼트 측은 우효광의 영상이 "지난 5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영상에 등장하는 분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분들"이라며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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