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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창조, 봉사를 탐구하는 여름방학” 서울시립대 2021년 단기 국내탐방 프로그램 발대식 개최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립대학교는 7월 8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10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021년 단기 국내탐방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순탁 총장을 비롯한 한문섭 교학부총장, 오명도 대외협력부총장, 구자용 학생처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국내 단기 탐방단 25팀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탐방단 김보성(환경공학부17), 유은영(화학공학과20) 학생대표가 탐방단의 사기 진작과 안전을 약속하는 선서와 각 팀 소개, 구호를 외치는 시간을 가졌다.

‘해안 환경정화 활동’, ‘지속가능한 관광지의 조건 탐구’ 등 배움을 실현하는 탐방 활동을 펼칠 예정 #4.24:1 경쟁률로 국내탐방 25팀 100명 선발 #서순탁 총장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즐거운 여행이 되어 대학생활의 소중한 추억이 되길”

서울시립대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제 경험 지원을 통해 글로벌리더십 함양과 진취적, 도전적인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7년부터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난해 탐방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올해에는 탐방지역을 국내로 변경했다.

이번 국내 탐방 프로그램에는 총 106팀 424명이 지원, 서류․면접 평가를 통해 4.24:1의 경쟁률로 최종 25팀 100명이 선발됐다. 학년·전공에 관계없이 4인으로 구성된 25개 팀은 여름방학 기간 중 3박4일, 혹은 5박6일 동안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는 자기주도형 자율 배낭여행을 통해 서울시립대의 이념인 ‘진리, 창조, 봉사’의 각 주제에 맞게 ‘해안 환경정화 활동’, ‘한국 대표 관광지 제주도 탐방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지의 조건 탐구’, ‘수업에서 배운 수공구조물들을 직접 확인하고 공부하는 견문 여행’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학생처에서는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안전매뉴얼을 배부하고 여행 기간 중 단체 대화방을 개설하는 등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여행을 지원한다.

서순탁 총장은 “코로나19로 학교의 많은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2020, 2021학년도 신입생을 포함해 최종 선발된 모든 학생들이 대학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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