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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놀라게 할 비즈니스 모델"…중앙UCN 7일 개국

중앙일보

입력

서울 중구 순화로 100, 8층 중앙UCN 제1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UCN 개국행사. 이상언 중앙일보S 등 스포츠계 관련인사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2021.07.07.수

서울 중구 순화로 100, 8층 중앙UCN 제1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UCN 개국행사. 이상언 중앙일보S 등 스포츠계 관련인사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2021.07.07.수

미디어 스타트업 '중앙UCN'이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첫발을 내디뎠다.

'중앙UCN'은 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로 중앙일보빌딩 8층 중앙UCN 스튜디오에서 개국식을 갖고 출범을 알렸다.

중앙UCN은 중앙그룹 계열사 중앙일보S가 글로벌 교육업체 월드유니코어와 합작해 지난 3월 설립했다. 개국식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이상언 중앙일보S 대표이사, 이훈범 중앙일보S 콘텐트총괄, 이정섭 대한축구협회 경영본부장, 조연상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박정선 베스트일레븐 대표, 김덕중 루키 더 바스켓 대표 등 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중앙UCN은 스포츠 콘텐트를 전문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월드유니코어는 2009년부터 유소년 축구 유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경험이 있고 중앙일보S의 축적돼 스포츠 노하우를 더해 유튜브 채널 UCN스포츠를 오픈한 상태. 그뿐만 아니라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고 채널을 관리하는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서비스도 론칭할 계획이다.

중앙UCN은 대체불가토큰(NFT)을 비롯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온라인 쇼핑) 등 4차 산업혁명 및 비대면 경제의 핵심 트렌드로 주목받는 기술 기반 사업에도 뛰어든다.

김영승 중앙UCN 대표이사는 개국사에서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미디어 환경과 비즈니스 생태계 속에서 새로운 기술과 비전으로 온라인 미디어 환경을 선도할 것"이라면서 "세상에 없던 미디어, 세상을 놀라게 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상언 중앙일보S 대표이사는 "지난겨울 처음 사업계획을 접한 뒤 반년여 만에 개국을 맞았다"며 "김영승 대표 등 중앙UCN 운영진들의 탁월한 기획력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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