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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공모 선정

중앙일보

입력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조달청에서 실시한 ‘2021년 제1차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으로 진행한 ‘인공지능 통행량 수집장치 설치’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조달청으로부터 약 7200만 원 상당의 비용으로 관광객들의 얼굴을 인공지능으로 인식해 성별·연령별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성하게 된다. 인공지능 식별이 가능한 카메라는 달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송해공원을 비롯해 주요관광지에 설치할 예정이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제품은 공공기관이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업 및 제품을 조달청에 신청하고, 혁신제품 시범사용기관으로 선정된 공공기관이 해당 혁신제품을 시범사용 후 조달청으로부터 관리전환 또는 소유권을 이전받아 계속 사용하게 된다.

김문오 군수는 “정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군 예산을 절감하고 뛰어난 기술을 보유했지만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스마트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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