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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미래교육원,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위한 주말반 개설

중앙일보

입력

본격적인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사회복지 분야가 유망 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숙명여자대학교 미래교육원이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점은행제 주말반을 개설하고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운영되는 해당 과정은 주 1회 토요일에 수업을 진행하는 주말반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해야 하는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비대면 수업으로 운영되어 직장인에게 최적화된 과정이라는 것이 교육원 측의 설명이다.

주 1회 출석으로 3학기 만에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수 있으며, 취득 후에는 사회복지기관 및 사회복지 생활시설 등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는 사회적, 개인적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의 상황과 문제를 파악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사회복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과 동시에 관련 정책도 활발히 추진되며 인력 수요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본 과정을 통해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건강가정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더욱 폭넓은 진로를 고려할 수 있다.

또한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시에는 노인복지시설에서 노인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이수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요양보호사 취득을 위해서는 이론, 실기, 실습 각 80시간씩 총 240시간의 이수가 필요한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시에는 50시간의 실습 이수만으로 취득이 가능하다.

숙명여대 미래교육원은 8월 31일까지 2학기 학습자를 모집한다.

교육원 관계자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강사진의 라인업으로 강의의 퀄리티를 높였으며, 주임교수가 1대 1로 학습자를 위한 학점, 학사관리 및 진로상담을 제공한다”며, “노후 대비나 자아실현 등의 이유로 제2의 직업을 탐색하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주말반 과정을 통해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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