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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월렛, 글로벌 결제 데이터 보안 인증 ‘PCI DSS v3.2.1’ 취득

중앙일보

입력

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은 글로벌 지불 결제 데이터 보안 인증 'PCI DSS(지불카드보안표준, 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 v3.2.1'을 획득했다고 1일 발표했다.

트래블월렛은 해외여행이나 해외 직구 시 외화결제 수수료 없이 사용 가능한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 ‘트래블페이’를 운영하고 있다. 트래블월렛 앱을 통해 15개국 통화 중 원하는 외화를 환전하면, 전 세계 7000만 곳의 Visa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트래블월렛은 국내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해외 직구 사이트들과 직접 제휴하여 즉시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하며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PCI DSS는 비자, 마스터카드 등 5개 주요 글로벌 브랜드사가 카드 회원과 관련된 정보 보안을 강화하고 일관된 보안 평가를 진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동 개발한 데이터 보안 산업 표준이다. 카드 소유자 정보의 저장부터 처리, 전송 과정에 해당하는 필수 보안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전세계 금융기관과 기업들의 통일된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트래블월렛은 글로벌 인증 심사기관인 브로드밴드시큐리티 코리아로부터 △보안 네트워크 구성 △카드 소유자 데이터 보호 △정기 모니터링 및 테스트 등 6개 영역 412개 세부 요건에 대한 평가를 거쳐 해당 인증의 최상위 등급인 ‘레벨 1’을 획득했다. 글로벌 수준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입증 받은 트래블월렛은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해외 직구 제휴사 확장과 더불어 해외 여행 관련 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며, 기업 대상 외환 서비스로 업무를 확장할 예정이다.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는 “아시아 핀테크사 중 최초로 Visa 카드 발급 라이선스를 취득한 기업으로써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와 데이터 보안에 최선을 다한 결과 글로벌 수준의 보안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과 강화된 보안성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신뢰도 높은 차별화된 외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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