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교] 최신 강의 ‘평생무료수강’ 서비스 운영 국내외 문화탐방 등 오프라인 활동 지원

숭실사이버대는 평생무료수강 서비스를 운영한다. 재학 중 23개 학과의 모든 과목을 수강할 수 있고, 졸업 후에는 전공과목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평생무료수강 프로그램은 매 학기, 매년 최신 강의로 새롭게 제작된다. [사진 숭실사이버대]

숭실사이버대학교는 1997년 설립해 올해 개교 24주년을 맞은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이다. 숭실대학교와 함께하는 온라인 교육기관으로,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진리와 봉사라는 교육이념 아래 7개 학부, 23개 학과를 운영하며, 재적학생 수는 6000여 명이 넘는다. 학과별로 체계화된 전공 커리큘럼과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숭실사이버대학교

2012년 한국사이버대학교에서 교명을 변경하며 탄생한 숭실사이버대는 2013년도 사이버대학 역량평가 전 영역 최고 등급, 2016~2019년 아세안대학이러닝 지원사업, 2020년 성인학습자 단기 교육과정 콘텐트 개발사업에 선정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명문 온라인 교육 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006년 평생무료수강 서비스 도입

숭실사이버대는 2006년 평생무료수강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재학 중 23개 학과의 모든 과목을 수강할 수 있고, 졸업 후에는 전공과목을 평생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다른 전공을 배우다 3학년으로 편입한 학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1, 2학년 과정을 들을 수 있다.

평생무료수강 프로그램은 매 학기, 매년 최신 강의로 새롭게 제작된다.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도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접할 수 있어 학생의 학업 성취도와 평생교육기관 가치 제고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숭실사이버대는 2010년 모바일 캠퍼스 구축을 시작으로 강의 콘텐트 질 향상 및 학생복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모바일 연동 LMS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 및 웹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지 푸시(PUSH) 알림, 모바일 학생증 기능으로 학생에게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과 가치를 제공한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대학의 4분의 1 수준의 등록금과 입학·일반·성적·교역자(교인) 장학과 군 장학(군 장교 및 군 가족 장학, 예비역 장학), 산업체위탁교육 장학, 장애인 장학 등 교내장학 혜택과 국가장학금의 이중혜택을 지원한다.

재학생은 PC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출석체크를 하고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과제 제출과 시험 응시도 할 수 있다. 국내외 문화탐방, 교내 동아리, 자격증 스터디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도 지원한다.

7개 학부, 23개 학과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숭실사이버대는 7개 학부 23개 학과에 재적학생 6000여 명의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개교 24주년을 맞았다.

숭실사이버대는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7개 학부, 23개 학과에서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언어학부[한국어교육학과·실용외국어학과(실용영어전공·중국언어문화전공)] ▶인문예술학부(방송문예창작학과·뷰티미용예술학과·연예예술경영학과·뉴미디어디자인학과) ▶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아동학과·청소년코칭상담학과·평생교육상담학과) ▶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요양복지학과·기독교상담복지학과·스포츠재활복지학과) ▶글로벌비즈니스학부[법·행정학과, 부동산학과, 경영학과(경영전공·외식창업전공), 세무회계학과] ▶전기제어 및 ICT공학부[ICT공학과(컴퓨터공학전공·소프트웨어전공·정보보안전공)·전기공학과] ▶도시인프라공학부(소방방재학과·산업안전공학과·건설시스템공학과)이다.

고등학교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 혹은 이와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능이나 내신성적과 무관하게 학업계획서(70%)와 적성검사(30%)를 합산해 신·편입생을 선발한다. 숭실사이버대는 지자체, 협회 및 공기업과 위탁교육협약을 맺고 해당 기관 종사자에게 특화된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협약을 맺은 협회·기관 임직원과 그 가족 및 회원은 최대 입학금 면제 및 매 학기 등록금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