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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섬유기업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참가로 판로 개척

중앙일보

입력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에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회원사 20개사가 참가하여 오프라인 53만 달러 및 온라인 187만 달러, 총 240만 달러 189건의 수출상담 성과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섬유패션기업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융합 전시회로 지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었으며, 그간 축소 또는 취소된 섬유박람회로 인해 섬유소재정보에 목말라하던 기업들의 갈증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로 해외기업과 바이어 입국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내 169개사 해외 25개사가 참가해 세계패션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신소재와 방역소재를 폭넓게 선보였으며, 특히 코로나사태와 관련 K-방역관련 소재업체, 디지털프린팅, 천연염색, 침장업체 등 참여하였다.

특히 참가 업체 중 T사(수원시 소재)는 뛰어난 기능성으로 중국의 대형 여성 속옷 제작사 및 필리핀의 피트니스 의류 제작사로부터 32만 달러의 수출상담성과를 이뤘으며, 300야드의 소량 원단도 주문 가능하다고 하여 꾸준한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영 지역특화산업본부장은 “바이어들의 직접적으로 샘플을 만져보기를 원하는 현업계의 특성상 오프라인 전시회는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비대면 마케팅의 중요성을 언급하였고,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전시회도 꾸준히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 말했다.

아울러, 경과원은 추계 PV 뉴욕(7월), 라스베가스 매직쇼(8월), 상해 인터텍스타일(8월) 등 GTC 공동관을 준비하고 있으며, GTC 해외사무소를 통하여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하고, 온라인을 통한 전시회 및 상담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특화산업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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