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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대표팀, 24세 이하 올스타와 7월 평가전

중앙일보

입력

2019 프리미어12에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야구 대표팀. [연합뉴스]

2019 프리미어12에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야구 대표팀. [연합뉴스]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야구 국가대표팀과 24세 이하 올스타가 평가전을 벌인다.

올스타전은 7월 26일 고척돔에서 2년만에 개최

KBO는 2020 도쿄올림픽이 개막하는 7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야구 대표팀과 24세 이하 올스타의 평가전을 치른다고 26일 밝혔다.

김경문 감독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9전 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따냈다. 김 감독은 도쿄올림픽에서 13년만에 다시 감독으로 메달에 도전한다. 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실전 테스트로 24세 이하 올스타와 경기를 치른다. 베이징올림픽을 전후로 야구선수의 꿈을 키운 '베이징 키즈'와 대결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김경문 야구대표팀 감독.

김경문 야구대표팀 감독.

야구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기술위원회가 24세 이하 올스타를 선발한다. 단, 24세 이하 선수 중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24명)에 포함된 선수는 국가대표 팀에서 뛴다. 대표팀은 KBO리그 팀과도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다.

올해 올스타전 일정도 확정됐다. 올스타전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고, 2년 만에 개최된다. 7월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년 만에 열린다. 투표로 선정된 드림 올스타(SSG·삼성·kt·두산·롯데)와 나눔 올스타(키움·LG·NC·한화·KIA)가 대결한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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