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 획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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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舊 철도차량 융합부품 기술센터)는 지난 13일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로부터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철도차량용 코니칼 스프링, 전동차용 고무스프링 제품 분야 국내 최초 KOLAS 인증 #미래모빌리티 신기술 부품 분야 시험인증 특화로 기업지원 앞장

이에 따라 (재)경북테크노파크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는 자동차부품을 양산하는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금속재료, 스프링 등 철도차량 및 모빌리티 부품분야 사업화를 위한 신뢰성 확보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그간 기술개발 기간의 장기화와 고비용 문제로 수요기업에 대한 납품 애로를 겪었던 지역 기업들에게 신속한 시험인증 지원으로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KOLAS 인증은 한국인정 기구로 국가표준기본법과 공인기관인정 제도운영요령(ISO/IEC Guide) 규정에 따라 국제기준에 적합한 품질 시스템과 기술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 인정하는 국가 제도를 말한다.

KOLAS는 공인시험 몇 교정기관에 대한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아 APLAC(아시아태평양시험기관인정협력체), ILAC(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과 국제상호인정(MRA)를 맺어 선진국의 무역기술 장벽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KOLAS 인정제도의 장점은 성적서의 공신력, 시험결과의 상호 수용성을 꼽을 수 있다.

경북테크노파크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舊 철도차량 융합부품 기술센터)가 인정을 획득한 표준 규격은 KS B 0802:2003(금속재료 인장 시험 방법), KORA M 024-1712:2006(철도 차량용 코니칼 스프링의 제품 시험), KRS RN 0013-15(전동차용 고무스프링의 제품 시험)이다. 따라서 자동차 부품 및 철도차량 부품 관련 기업, 기관 등이 개발한 제품에 대해 KOLAS 공인 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된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철도 차량용 코니칼 스프링 제품 시험과 전동차용 고무스프링의 제품 시험은 국내 최초 KOLAS 인정항목이며, 경북테크노파크가 경산시 지식산업지구 내에 구축한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 (舊 철도차량 융합부품 기술센터)와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모두 KOLAS 공인인정기관으로 지정되어 관련 분야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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