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뉴스] 대학생 넷 중 한 명, 코인에 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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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금융 당국의 규제 강화로 암호화폐가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과 중국 금융 당국의 규제 강화로 암호화폐가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대학생 네 명 중 한 명꼴(24%)은 암호화폐를 거래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정보 사이트 알바천국이 최근 대학생 17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평균 투자 원금은 141만원이고, 평균 투자 기간은 3.7개월이었다. 남학생(34%)이 여학생(14%)보다 훨씬 많았다. 세 명 중 두 명꼴(68%)은 부작용을 호소했다. 가장 큰 부작용은 암호화폐 시세가 오르내릴 때마다 감정 기복이 심해진 점(35%)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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