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빛나는 동전 5000개 폐지 할머니의 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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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빛나는 동전 5000개 폐지 할머니의 기부

빛나는 동전 5000개 폐지 할머니의 기부

박태순(81·가운데) 할머니가 지난 7일 반짝반짝 빛나는 50만원 상당의 100원짜리 동전 무더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권자로 폐지를 팔아 손자 2명과 생계를 유지하는 박 할머니는 이 동전들을 경북 영주시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면서 “폐지를 팔고 받은 동전이 더러우면 받지 않을까 봐 깨끗이 닦아가며 모았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사진 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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