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순(81·가운데) 할머니가 지난 7일 반짝반짝 빛나는 50만원 상당의 100원짜리 동전 무더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권자로 폐지를 팔아 손자 2명과 생계를 유지하는 박 할머니는 이 동전들을 경북 영주시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면서 “폐지를 팔고 받은 동전이 더러우면 받지 않을까 봐 깨끗이 닦아가며 모았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사진 영주시]
박태순(81·가운데) 할머니가 지난 7일 반짝반짝 빛나는 50만원 상당의 100원짜리 동전 무더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권자로 폐지를 팔아 손자 2명과 생계를 유지하는 박 할머니는 이 동전들을 경북 영주시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면서 “폐지를 팔고 받은 동전이 더러우면 받지 않을까 봐 깨끗이 닦아가며 모았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사진 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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