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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유기농 원료 제품 출시, 에코 패키지 적용 … 지속가능경영 활동 실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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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오뚜기 대풍공장 [사진 ㈜오뚜기]

㈜오뚜기가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오뚜기 대풍공장 [사진 ㈜오뚜기]

㈜오뚜기는 투명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으로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11년 환경경영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자연과 함께 맛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테마로 환경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어 2019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창간호를 발간하고, 지속가능경영의 성과와 함께 새로운 50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오뚜기

㈜오뚜기는 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창출한다. 식문화 개선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환경경영으로 깨끗한 지구촌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탠다.

2010년 사내 TFT인 ‘Let’s ECO’를 구성해 매년 환경에 대한 이슈를 다루며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2017년에는 Let’s ECO TFT를 ‘S (Sustainability) TFT’로 변경해 환경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오뚜기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기업지배구조 평가부분에서 2018년부터 ‘B+’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오뚜기는 케첩·딸기쨈·유기농낫또 등 유기농 원료로 만든 제품을 출시했다. 아울러 환경보호 활동을 생산·판매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확대했다. 3분 제품류 패키지에 저탄소 조리법인 ‘에코쿡 엠블렘’을 표시했다. 2014년부터는 폐기물 제로화 운동을 전개했다. 포장규격 개선, 포장재 재질 변경, 친환경 소재 등 지속가능한 포장기술을 개발해 전 제품에 적용했다.

㈜오뚜기는 ‘에코 패키지’를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오뚜기의 프레스코 스파게티 소스 제품에 병 분리배출 및 재활용이 용이한 ‘리무버블 스티커’ 라벨을 적용했다. 병에서 스티커를 제거할 때 접착제나 잔여물이 전혀 남지 않고 깔끔하게 제거되는 라벨이다.

㈜오뚜기는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진행, 제로 이미션 활동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 및 폐기물 배출 저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 감소 노력도 전사적으로 전개한다. 지난해에는 오뚜기 중앙연구소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의 친환경 ‘녹색 건축 인증’을 받은 첨단 R&D센터를 건립했다.

또한 직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 52시간 근무제, 연차사용 활성화, 휴일근무 제로화 제도 등이다. 특히 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재취업 기회를 부여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을 근로자 의견을 반영해 조정하고 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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