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 예비소집일 불참 소재 불명 17명… 샅샅이 뒤져 찾아냈다

중앙일보

입력 2021.04.05 12:36

업데이트 2021.04.05 14:13

서울지역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이 시작된 지난 1월 서울 송파구 가주초등학교에서 예비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입학 서류를 작성을 하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서울지역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이 시작된 지난 1월 서울 송파구 가주초등학교에서 예비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입학 서류를 작성을 하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올해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중 소재 불명 상태였던 17명의 행방을 모두 파악했다고 서울시교육청이 5일 밝혔다.

지난 2월 4일 기준으로 올해 예비소집 불참 아동은 9949명이었다. 정체 취학 통지자 7만1592명 중 13.8%에 달했다. 이 중 9932명은 유예, 면제, 해외체류 등의 이유가 있었고 17명은 소재가 불분명했다. 교육지원청, 학교, 주민센터, 경찰 등이 공조를 통해 이들 17명의 소재도 파악을 마쳤다. 17명 중 14명은 해외 체류, 나머지 3명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거주지가 다른 경우였다.

초등학교 예비 소집은 어린이 유기와 아동학대를 점검할 중요한 기회이기도 하다. 현행 예비소집 처리 절차는 주민센터에서 학교로 취학대상 명부를 보내면, 학교는 이 명부를 토대로 예비소집을 한 뒤 참석 결과를 수기로 작성한 후 보고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명부를 실시간 전송하고,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NEIS)와 연계하는 개선안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Innovation Lab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