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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베이징에 초대형 스크린골프 들어선다…한·중 네트워크 대회도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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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존은 지난달 27일 세계 최초로 한-중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 ‘LG U+x한중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해 중국 현지인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사진은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 오픈한 ‘골프존파크 1호점’ 매장 전경. [사진 골프존]

골프존은 지난달 27일 세계 최초로 한-중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 ‘LG U+x한중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개최해 중국 현지인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사진은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 오픈한 ‘골프존파크 1호점’ 매장 전경. [사진 골프존]

㈜골프존은 지난달 27일 중국에 골프존파크 1호점을 오픈했다. 골프존파크 1호점은 전용면적 2644㎡(약 800평) 규모의 초대형 매장이다. 이곳에는 골프존의 TWO VISION & VISION 시스템 17대와 레슨 전용 시스템인 GDR(GOLFZON DRIVING RANGE) 14대가 설치됐다.

골프존 #전용면적 2644㎡에 첨단 시설 갖춰 #올해 50개 가맹점 추가 오픈 계획 #독자적 IT 기술력으로 경쟁력 강화

골프존은 이례적으로 골프존파크 1호점 오픈 전 한 달 동안 중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도 진행했다. 지난달 말 중국 각층의 유명 인사가 참가한 가운데 오픈 행사 및 한국의 유현주·안소현 선수와 중국의 수이샹·장웨이웨이 선수가 각각 조를 이뤄 팀 대결을 펼친 ‘한-중 스킨스 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

사상 최초로 개최된 한·중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는 한·중 스트리밍 중계 관람 인원이 12만 명에 육박할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중 10만 명은 중국 대표 SNS인 위쳇과 웨이보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했다.

중국에는 현재 골프존 TWO VISION 시스템 이전 버전인 VISION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는 매장이 약 270개가 운영되고 있다. TWO VISION 시스템과 GDR시스템을 함께 운용하는 골프존파크 매장 오픈은 이번이 처음이다.

골프존은 중국에 기존의 85개 매장에 더해서 베이징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약 50개의 골프존파크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현재 골프존 아메리카에 55개, 골프존 재팬에 312개, 골프존 베트남에 직영점을 포함한 매장이 32개가 설치·운영하고 있다. 한국의 문화가 동남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기 때문에 한류 문화의 하나인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확산세도 점차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의 우수성은 이미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골프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골프존의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 시뮬레이터 기술력과 함께 골프존만이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네트워크 플레이 기능이 경쟁력이다. 전 세계 어디에서든 골프존 스크린골프 시스템만 있으면 골프존 네트워크에 접속해 플레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글로벌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골프존은 변화하는 시대 트렌드를 앞서며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골프존은 본사 직원의 40%를 연구개발 인력으로 고용하고 있다. 국내외 특허 총 504건(국내 194건, 해외 310건, 출원 등록 포함)에 이르는 등 독자적인 IT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골프존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최덕형 골프존 대표이사는 “지난 20년간 스크린골프를 통해 우리나라에서의 골프 대중화와 골프 산업 발전을 일궈낸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의 기술력과 네트워크 플레이 기능은 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와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며 “중국 골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의 골프장 코스를 제공하고 중국 고객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TWO VISION 시스템과 GDR 시스템이 갖춰진 골프존파크 베이징 1호점을 교두보로 삼아 그동안 확장이 더디었던 중국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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