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영등포 고가 철거…세계표준도시 롤모델이 될 곳"

중앙일보

입력 2021.03.18 17:04

업데이트 2021.03.19 14:43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8일 서울 종로구 낙산공원 중앙광장에서 종로구 지역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8일 서울 종로구 낙산공원 중앙광장에서 종로구 지역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8일 “여의도 재건축 문제를 해결하고 영등포역 고가를 철거하겠다”고 ‘21분 서울’ 영등포구판 부동산 공약을 밝혔다.

박 후보는 1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영등포는 박영선이 만들어 갈 세계표준도시 서울의 시작점이고 롤모될이 되는 곳”이라며 “21분 컴팩트 도시 서울 구현의 최적지로 세계인들이 찾아오는 곳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지부진했던 여의도 재건축 문제를 언급하며 “2018년 개발계획이 전면 보류되면서 멈춰버린 여의도 재건축 문제, 고민을 더 이상 보류할 수 없다”며 “합리적 해결방법을 찾아 여의도의 위상을 되살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도시미관을 해치고 통과 방법이 복잡해서 심각한 교통체증을 야기하고, 사고 다발지역으로 악명 높았던 영등포역 고가 차도를 철거하겠다”며 “철거 후에는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상징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또 ‘금융 1번지’ 여의도에 핀테크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영등포에 스마트메디컬 특구를 조성해 동북아의 중추로 키워내겠다고 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의 숙원이던 공공복합 스포츠센터 건립과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문래동 제2세종문화회관 조기 완공, 대림동 남부사업소 부지 내 청년벤처창업센터 조성 약속도 내걸었다. 대림을 한류경제 문화 특구로 만들겠다고도 공약했다.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박 후보는 “최근 영등포는 영등포가 가진 장점인 훌륭한 입지와 환경을 활용해 일부 지역의 슬럼화, 노후화 이미지를 벗어나고 있다”며 “박영선이 21분 도시로 영등포의 도약을 돕겠다“고 재차 밝혔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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