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61·사진) 감독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2년 연속으로 은곰상을 수상했다. 5일(현지시간) 폐막한 제71회 베를린영화제에서 홍 감독은 25번째 장편 ‘인트로덕션’으로 은곰상 각본상을 받았다. 지난해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 감독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다. ‘인트로덕션’은 청년 영호가 각각 아버지, 연인, 어머니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강혜란 기자 kang.hyeran@joongang.co.kr
홍상수(61·사진) 감독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2년 연속으로 은곰상을 수상했다. 5일(현지시간) 폐막한 제71회 베를린영화제에서 홍 감독은 25번째 장편 ‘인트로덕션’으로 은곰상 각본상을 받았다. 지난해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 감독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다. ‘인트로덕션’은 청년 영호가 각각 아버지, 연인, 어머니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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