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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츠 전문 브랜드 그랜드세이코, 고정밀 쿼츠 모델 3종 제안

중앙일보

입력

▲그랜드세이코 고정밀 쿼츠 SBGP011, SBGP013, SBGP009

▲그랜드세이코 고정밀 쿼츠 SBGP011, SBGP013, SBGP009

그랜드세이코(Grand Seiko)는 ‘일상 속의 명품’으로 그랜드세이코 고정밀 쿼츠 모델 3종을 제안한다고 26일 밝혔다.

세이코는 지난 1969년, 쿼츠 손목시계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쿼츠 무브먼트는 배터리에서 에너지를 얻는 구동방식이다. 배터리의 에너지로 초당 정확히 32,768회 진동하는 쿼츠 발진기에 전류를 보낸다. 집적회로(IC, Integrated circuit)는 이 진동을 감지해 매 초 정확한 신호를 스텝 모터로 보내고, 스탭 모터는 이 신호에 따라 작동해 기어 및 핸즈를 회전시킨다.

쿼츠 시계는 일반적으로 월 오차 15초 수준의 정확성을 갖고 있지만, 그랜드세이코의 9F 쿼츠 무브먼트는 연간 허용 오차 10초 정도로 정밀하다.

일반적인 쿼츠 무브먼트와 달리 다양한 기능을 가진 그랜드세이코의 9F 무브먼트는 두 명의 장인이 조립한다. 한 명은 조립과 날짜 표시창을, 다른 한 명은 무브먼트를 조립하며 각자의 기술을 통해 그랜드세이코의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쿼츠 시계는 기계식 시계에 비해 토크가 약하기 때문에, 더 가볍고 얇은 핸즈를 사용한다. 그러나 그랜드세이코는 '트윈 펄스 컨트롤 모터'를 활용해 한계를 뛰어넘었다. 두꺼운 핸즈를 움직일 수 있도록 초침이 1초에 두 스텝씩 움직이는데, 이는 육안으로는 식별이 불가능할 정도며, 1초에 한 스텝씩 움직이는 것처럼 인식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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