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이수봉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전국민주노총 대변인과 정책연구원 원장을 거쳐 지난 2014년 안철수 의원 보좌관을 맡기도 했다. 민생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해 5월부터 맡고 있다.
그는 "새로운 기득권이 된 문재인 정부 및 여당과 아예 자격조차 없는 보수 야당 사이에서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제3지대 정치와 후보가 없다"며 출마를 결심한 배경을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