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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 기장군 환영식 행사 참석

중앙일보

입력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박승하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이숭용 KT 단장, 오규석 기장군수, 이강철 KT 감독(왼쪽부터). [사진 KT 위즈]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박승하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이숭용 KT 단장, 오규석 기장군수, 이강철 KT 감독(왼쪽부터). [사진 KT 위즈]

프로야구 KT 위즈가 기장-현대차 드림볼 파크에서 환영식을 열었다.

KT가 개최한 환영식에는 이숭용 단장, 이강철 감독, 오규석 기장군수, 박승하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념 촬영을 한 후, 선물을 교환했다. KT는 2021시즌을 앞두고 기장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이숭용 단장은 "해외 전지 훈련이 불확실한 상황을 대비해서 국내 전지 훈련을 함께 준비했다. 우수한 시설을 갖춘 기장-현대차 드림볼 파크를 사용하게 돼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의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환영식에 참석해 선물을 교환하는 KT와 기장군. [사진 KT 위즈]

환영식에 참석해 선물을 교환하는 KT와 기장군. [사진 KT 위즈]

오규석 기장군수는 "동계 훈련을 위해 방문해주신 KT 야구단에 대단히 감사하다. 기장군은 프로 1군이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KT 선수단의 2021시즌 성적 향상을 위해 최대한의 편의 제공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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