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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전국서 345명 신규확진… 어제보다 55명 많아, 내일 400명 안팎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정부는 15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했다. 이날 서울역에서 휴가를 나온 군인들이 열차에 탑승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정부는 15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했다. 이날 서울역에서 휴가를 나온 군인들이 열차에 탑승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345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90명보다 55명 많다.

자정까지 집계가 마감되면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확진자는 400명 안팎에 이를 전망이다. 전날에는 자정까지 54명이 더 늘었다.

시도별로는 서울 138명, 경기 108명, 충남 25명, 부산·인천 각 19명, 대구 10명, 경남 5명, 울산·충북 각 4명, 강원·경북 각 3명, 광주·대전·전남 각 2명, 제주 1명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265명(76.8%), 비수도권이 80명(23.2%)이다.

최근 1주일(2.9∼15)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03명→444명→504명→403명→362명→326명→344명이다. 일평균 384명을 기록하고 있다.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가운데 앞으로 확진자 추이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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