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북한 당 중앙위 전원회의 8일 개최…김정은 참석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사회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1일차 회의가 8일 개최됐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9일 보도했다. 뉴스1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사회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1일차 회의가 8일 개최됐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9일 보도했다. 뉴스1

북한이 8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세부 경제 목표에 대해 논의했다.

9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 결정에 따라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제8기 제2차 전원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당 총비서가 전원회의를 지도했으며, 올해 세부적인 사업계획과 수행관련 보고에 나섰다.

신문은 “총비서 동지께서는 당 대회 결정은 앞으로 5년 동안 각 분야에서 수행하여야 할 중장기 과업들이므로 이번 전원회의에서는 올해 사업계획들을 세부적으로 따져보고 당 중앙위원회의 결정으로 고착시켜 시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시었다”며 “특히 비상방역 상황이 계속되는 속에서도 경제건설을 활기차게 내밀며 인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조건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조치들을 취하려는 당 중앙의 결심과 의지를 피력하시었다”고 전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사회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1일차 회의가 8일 개최됐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9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8차 당 대회에서 제시한 5개년 계획의 첫 해 과업을 철저히 수행할 데 대한 강력적인 보고를 시작하시었다"라고 전했다.  뉴스1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사회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1일차 회의가 8일 개최됐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9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8차 당 대회에서 제시한 5개년 계획의 첫 해 과업을 철저히 수행할 데 대한 강력적인 보고를 시작하시었다"라고 전했다. 뉴스1

이어 “현시기 사회주의 건설을 저애(저해)하는 부정적 요소들을 철저히 극복하며 당을 조직 사상적으로 더욱 공고히 하고 당 조직들의 전투적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 데서 나서는 일련의 문제들도 진지하게 연구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전원회의에서 토의할 의정들을 제기하시었다”라고 설명했다.

신문은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5개년 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수행할 데 대한 강령적인 보고를 시작하시었다”며 전원회의에 상정된 의정들은 전원일치로 가결됐다고 전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