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에서 몰려온 한파가 8일 정점은 지났다. 그러나 당분간 추위는 이어진다. 추위가 풀리는 건 다음 주 중반부터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까지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에 머문다. 13~14일 일시적으로 평년 이상의 기온을 회복했다가 다시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날씨누리의 주간예보에 따르면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은 13일 최저기온 영하 3도, 낮 최고 기온 6도로 예상된다.
한편 주말에는 수도권 북부와 강원 영서, 일부 충청 내륙은 영하 20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권 북부, 경상 내륙은 영하 15도 이하로 매우 추울 예정이다.
10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수도권 북부와 강원 영서, 일부 충청 내륙과 경북 내륙은 영하 15도 이하, 그 밖의 지역은 영하 1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