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기능성 쌀 장흥군 내년부터 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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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장흥군은 표고버섯 주산지 특성을 살려 표고버섯 기능성 쌀을 내년부터 시판하기로 하고 최근 표고버섯 기능성 쌀 설명회 및 시식회를 가졌다.

이 설명회에서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은 표고버섯 추출 농축액을 쌀에 첨가하는 방식으로 버섯 특유의 효능을 담은 기능성 쌀이 거의 완성단계에 있다고 보고했다. 이 쌀은 도정한 완전 쌀을 세척해 말린 뒤 표고버섯 추출액으로 코팅 처리, 별도로 씻을 필요없이 바로 물만 부어 밥을 지을 수 있다.

장흥군은 12월 말까지 장동면 북교리에 집하장과 도정시설 등을 갖춘 가공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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